일본 산업가스협회(회장 타구치 히로시)가 가스용기에 ‘IC태그’ 부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간공업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현재 일본내 가스용기 관리는 각 제조사마다 부착하는 독자적인 바코드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바코드는 제조사간 호환이 안 된다. 특히 판매점이나 최종 사용자에 대한 이력 관리를 실시할 수 없어 사실상 효과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게 협회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협회는 기존 바코드를 RFID 방식의 ‘IC태그’로 일제히 전환, 최종 공급업체까지의 판매 정보를 협회가 통합 관리해 가스 용기의 무단 방치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보도에 따르면 협회는 이미 검토위원회를 설치, 연내 IC태그에 담을 정보의 내용과 규격 등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타구치 회장은 “태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중 시범사업을 실시,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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