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송출 대행사 CJ파워캐스트(대표 강석희)가 드라마 제작사 로고스필름(대표 이장수)과 제휴, HD방송 포스트 프로덕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HD방송 포스트 프로덕션이란 HD방송 드라마의 편집 서비스를 비롯해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녹음, 음향 효과 작업 등을 통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번 제휴에 따라 CJ파워캐스트가 장비 및 시설을 제공하고 로고스필름이 편집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제휴로 지상파 드라마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온 로고스필름과 케이블 방송 송출 및 디지털 영화 콘텐츠 가공·보관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던 CJ파워캐스트는 지상파와 케이블 HD 방송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CJ파워캐스트 이호승 사업총괄본부장은 “지상파와 케이블TV에서 서로 다른 입지를 구축해 온 로고스필름과 CJ파워캐스트가 ‘HD방송’이라는 시류에 공동 대응해 시장을 선도, 디지털 콘텐츠 허브 기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CJ파워캐스트는 36개 방송 채널을 송출하고 있고 디지털 시네마나 디지털 극장광고 등과 관련된 각종 디지털 콘텐츠의 가공·전송·보관 및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고스필름은 MBC ‘별은 내 가슴에’ ‘옥탑방 고양이’ 등의 드라마를 편집한 배희경씨를 제작본부 이사로 영입하는 등 5명의 드라마 편집 전문 인력을 확보해 ‘드라마 편집 전문 프로덕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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