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스템보증(대표 조대일 http://www.kosyas.com)이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산업기술시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정보보호제품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정보원은 9일 국제상호인정협정(CCRA)에서 정한 평가기관자격요건 실사를 거쳐 한국시스템보증에 평가기관승인서를 교부했다.
한국시스템보증이 평가기관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개발업체가 평가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확대됐으며 평가신청 급증에 따른 평가적체 현상의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대일 사장은 “한국시스템보증은 순수한 민간평가기관으로 국제공인인증서 발급을 신청한 제품 평가에 주력함으로써 국외로 진출하려는 국내 개발업체에 대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평가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빠른 시일 내에 세계적 수준의 평가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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