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단 사용자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자동으로 배치하는 인공지능형 UCC 서비스가 등장했다.
서울대학교 벤처동아리 출신의 IT 벤처 페이지온(대표 장세영)은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 UCC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UCC 사이트 ‘맥스피디(www.maxpd.com)’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페이지온이 자체 개발한 기술은 차세대 검색엔진으로 주목받는 시맨틱웹 기술을 동영상 콘텐츠에 접목한 것으로 사용자가 보고 싶은 동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에이젝스(AJAX)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는 중에도 사이트의 모든 동영상을 검색, 저장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구조도 갖췄다.
장세영 페이지온 대표는 “2주간의 맥스피디 베타 서비스 기간 중 2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을 받았다”며 “최근 인수한 하이홈 외에도 다른 사이트를 추가 인수하거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지온은 특히 네트워크 비용 절감을 위해 그리드 컴퓨팅 방식의 P2P 호스팅 기술을 접목했다. 그리드 컴퓨팅을 활용해 온 판도라TV가 사용자 불만이라는 벽에 부딪혀 플래쉬 방식으로 전환한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여서 주목된다.
페이지온은 서울대 벤처동아리와 전기공학부 출신이 주축이 돼 지난 2005년 5월에 설립됐으며 맥스피디 외에도 교육 UCC사이트인 ‘스터디스테이션’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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