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가 올해 해외시장에 1억달러를 추가 투입한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T&T는 전 세계 영업망 구축을 강화키 위해 기존 올 예산 7억5000만달러에 1억달러를 더 보태기로 했다.
이 자금은 대만 인근 바다 밑에서 지진으로 인해 절단된 해저 케이블의 복구와 작년말 인도서 시외·국제전화 사업권을 획득한 데에 따른 기간 인프라 보강에 주로 쓰일 계획이다.
고피 고피나쓰 AT&T 아시아·태평양본부장은 “아·태지역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이라며 “향후 5년간 매년 30∼40%의 신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는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피나쓰 본부장 “현재 본사로부터 내가 원하는 모든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AT&T는 글로벌 투자를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등에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AT&T가 지난 2분기에 낸 29억달러의 순익 중 아시아 지역서 발생한 액수는 몇%에 불과하다. 현재 AT&T 아·태지역본부 소속 인원은 총 1400명. 이 회사 전체 임직원은 전 세계에 총 30만명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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