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 일반 PC용으로 개발 중인 리눅스 운용체계(OS) ‘레드햇 글로벌 데스크톱’의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
5일 레드햇은 “적어도 9월까지는 글로벌 데스크톱을 선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출시 예정이었던 글로벌 데스크톱은 그동안 레드햇이 선보였던 중대형 컴퓨터용 리눅스가 아닌, 개인 PC용으로 리눅스 OS와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레드햇은 PC 시장에서 리눅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비스타’에 대항해보겠다는 취지로 투자에 앞장섰다.
레드햇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인텔과 손잡고 윈도와 비슷한 특징을 갖춘 데스크톱 OS를 개발키로 했으며, 개발도상국· 중소기업 등에 연간 보안 업데이트 지원료만 받고 보급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레드햇 측은 정확한 연기 배경은 밝히지 않았으나, DVD 등 멀티미디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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