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기업이 공공 분야 사업에 입찰할 때 실적증명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유병창)는 이달부터 SW 기업이 협회에 등록한 이행실적 데이터를 조달 입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SW 기업이 실적 증빙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거래처를 오가며 서류를 받아야 해서 번거로웠다.
이에 따라 SW 기업은 정부 조달 적격심사 입찰 시 SW사업자 신고 시 등록된 실적정보에 대해 협회로부터 ‘SW사업이행실적확인서’만 발급받으면 전자문서로 조달청에 제출할 수 있다.
SW 기업은 이로 인해 실적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들여야 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공공 부문 사업 입찰 시 참가 업체의 검증된 실적 정보로 입찰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조달청과 협회는 SW사업의 입찰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SW사업자신고시스템과 나라장터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박경철 상근 부회장은 “이번 조치는 적격심사에 의한 입찰 사업에 적용되며, 앞으로 전체 조달 사업으로 확대시켜 SW 기업의 편의 도모 극대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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