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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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적 레게음악의 진수

 아티스트-윈디시티

 1집 발매 이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월드와이드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윈디시티’가 컴백했다.

 이번 2집은 ‘레게’라는 캐러비안의 음악부터 시작해 다양한 사운드와 새로운 음향기법들을 담았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서 들어 볼 수 있는 윈디시티의 레게는 자메이칸 레게의 일방적인 답습이 아닌, 한국의 서울에 사는 뮤지션들이 직접 느끼고 체화한 윈디시티만의 레게음악과 소울칼립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 앨범은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한국 레게 음악을 이끄는 중요한 사운드로서 그 무게감을 느껴볼 수 있다.

 

 디스코와 21세기 음악 혼합

 신곡-바다 ‘Queen’

 작년 여름 V.I.P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다가 2007년 다시 돌아왔다.

 싱글 앨범 타이틀곡 ‘Queen’은 작곡가 한상원의 곡으로 80∼90년대의 디스코 음악적인 느낌과 21세기의 미래적인 느낌을 적절이 섞은 음악에 바다만의 음악적 스타일이 결합, 탄생된 곡이다. 이번 앨범은 단순히 복고적인 음악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녹음 하기보다는 바다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자칭 럭빈(럭셔리·빈티지)스타일로 파격적인 헤어와 의상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고민과 변화를 추구했는지 알 수 있다. 사람들을 즐겁고 신나게 하는 게 목적인 바다의 싱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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