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미국 에브넷과 유럽·아시아 지역 판매대행 계약을 하고 에브넷이 가진 전 세계 유통망으로 전방위 수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에브넷은 전자부품·컴퓨터·기술 서비스·솔루션 등에서 전 세계 70여개국, 250여개 지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연간 매출 규모 13조원을 자랑하는 다국적 전자전문 유통기업이다.
서울반도체는 향후 자사의 주력 제품인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을 에브넷의 현지 물류기지와 결합, 시장 공급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에브넷은 단순히 LED 제품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최종 제품 설계에 필요한 기술 지원까지 제공함으로써 서울반도체의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초 에브넷그룹 산하 일렉트로닉스마케팅 부문과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판매대행 계약을 한 바 있다.
고휘도·고효율 LED 분야 국내 대표업체인 서울반도체는 컨버터 없이 AC 전원에서 직접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반도체 광원인 아크리치를 출시했고 형광등·백열등과 같은 기존 광원을 대체할 수 있는 와트당 100루멘 밝기의 단일소자 백색 LED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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