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 태스크포스(TF)는 25일 나노입자를 포함한 음식물·약품·의료장비 등에 소비자들에게 경고를 주는 별도의 라벨을 반드시 부착할 필요는 없다고 권고했다. TF는 이날 발간된 보고서에서 이런 취지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FDA가 그때 그때 적용되는 개별적 기준에 따라 나노기술을 이용하는 각 제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TF 보고서는 또 FDA가 나노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간 몸 그리고 FDA의 규제를 받는 제품 모두에서 나노입자를 검출하는 능력을 지금보다 더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FDA가 나노기술 제품을 규제할 것인지 여부를 면밀히 연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나노기술 관련 외부 전문가들은 나노기술 규제에 있어 긍정적인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