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의 기대작 ‘헬게이트:런던’의 1차 비공개테스트 참가 경쟁률이 100대1을 넘어섰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2038명으로 제한된 ‘헬게이트:런던’ 1차 비공개테스트 모집에 무려 21만1967명이 신청, 104:1의 경쟁률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038명의 테스터로만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엄청난 숫자의 신청자가 몰린 것은 그만큼 ‘헬게이트:런던’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청자 중 30대가 5만6801명으로 26.8%, 40대 이상이 2만6083명으로 12.3%를 기록하는 등 전체 신청자 중 30대 이상이 39% 이상이란 점도 주목할 만한 결과다. 국내 온라인게임 이용자 대부분이 10대와 20대라고 알려진 상식을 깬 것이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이후 10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이와 같은 연령 분포를 어느 정도 설명해준다”며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를 만들었던 주요 개발진이 개발중인 ‘헬게이트:런던’이 이미 장성한 이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어렵게 선정된 테스터들이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환경에서 게임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기존 비공개테스트와는 좀 다른 형태로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10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