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명 중 1명은 내비게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비게이션’ 관련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3.8%가 ‘내비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직업별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내비게이션 보유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보유하고 있는 내비게이션의 종류로는 ‘전용기’가 과반수인 65.4%로 가장 많았으며 DVD형(16.4%) PDA와 휴대폰 겸용(8.9%) 순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 또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57.4%로 ‘매우 불만족한다’와 ‘불만족한다’는 의견(6.4%)보다 월등히 높았다.
내비게이션 구입 시 고려하는 요소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29.6%가 ‘주변의 평판’이라고 답했으며 ‘다양한 기능 복합지원’을 꼽은 응답자가 28.3%로 뒤를 이었다. 가격을 고려한다는 응답자는 22.2%였으며 디자인을 우선시한다는 응답자는 1.9%로 가장 적었다.
내비게이션 이용자는 단점으로 서비스 불안정(33%), 비싼 가격(28.6%), 사용법의 번거로움(17.9%)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사용법이 번거로운 점을 단점으로 꼽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길 안내 기능을 제외한 내비게이션의 가장 유용한 기능으로는 절반 이상인 53.4%가 ‘단속지점 통보’라고 대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성(56.1%)이 여성(49.5%)보다 ‘단속지점 통보’를 유용한 기능으로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현재 내비게이션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 중 69.2%는 ‘향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전문직 종사자의 81.3%로 가장 높은 구매의사를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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