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예정인 첫 해외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국 3NOD디지털그룹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3NOD디지털그룹이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날 IR에는 리유쯔슝 회장<사진>이 직접 참석, 국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경쟁력과 국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지배구조체계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3NOD는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위치한 멀티미디어스피커 및 PC주변기기 제조업체로 저렴한 인건비와 부품단가를 앞세워 최근 2년간 평균 5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451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순이익 44억원을 올렸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