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와 쿠쿠전자가 19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2007 제 1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 www.epson.co.kr)는 ‘스타일러스 포토 R1800’과 ‘R2400’로 녹색기기부문 대기전력위너상을 받았다.
이 두 제품은 에너지 절감 노력, 최신 기술력, 노하우가 집약된 잉크젯 프린터로 대기 전력 절감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이전 모델인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R1290과 비교해 총 소비 전력이 65%이며 1W에 불과한 절전 모드 소비 전력을 지원한다.
생활가전업체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www.cuckoo.co.kr)도 에너지효율 부문과 대기전력 부문 2개 분야의 위너상을 수상,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압력 밥솥 보온 시 새벽 시간에 일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전원을 차단하는 ‘슬립보온 기능’을 추가, 기존 보온 소비전력량을 12% 줄인 점 등이 인정받았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