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중국서도 샜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의 출간을 앞두고 중국에서도 최종편의 결말로 알려진 사진과 글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스트레이트 뉴스’라는 사이트에 처음으로 문제의 사진과 글을 올린 남성은 외국의 개인간(P2P) 공유 사이트에서 해당 자료들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아직 책이 출간되지 않은 만큼 내가 찾아낸 자료들이 실제 내용과 같은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 뉴스측은 이 자료들은 곧바로 삭제됐으나 이미 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 등 여러 인터넷 사이트로 퍼져나간 상태다.

 중국에서는 2002년에도 ‘해리 포터와 용에게 다가가는 표범’이라는 제목으로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내용의 ‘짝퉁’ 해리 포터 시리즈가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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