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역대 외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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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인/459

 지구를 지배하려는 디셉티콘 군단과 이를 막으려는 오토봇 군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진’가 개봉 21일 만에 전국 관객 600만 명을 돌파, 역대 외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트랜스포머 수입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8일까지 ‘트랜스포머’가 서울 187만9000명, 전국 600만3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의 596만명의 기록을 4년만에 넘어선 것이다.

 ‘트랜스포머’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 11일 만에 400만 돌파, 역대 외화 중 최단 기간인 17일 만에 500만명을 돌파해 새로운 외화 흥행기록 탄생을 예고해 왔다.

 ‘트랜스포머’는 이미 한국에서의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동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영화 개봉과 동시에 기존 블록버스터와 차별화되는 신선한 비주얼과 진일보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흥행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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