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SMS 성교육 중"

Photo Image

 그의 별명은 ‘닥터 러브(Dr. Love)’.

 한 싱가포르인이 엄격한 무슬림의 나라 인도네시아에서 문자메시지(SMS) 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 웨이 시앙. 싱가포르에서 성교육으로 이미 유명세를 떨친 그는 인도네시아로 건너와 색다른 교육 캠페인에 도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성과 관련한 어떤 질문이라도 문자메시지(SMS)로 답해주는 의료봉사단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것. 그는 “언제 어디서든 궁금증을 풀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활동 한달 만에 엄청나게 많은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면서 “SMS로 인도네시아의 성교육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받은 질문과 답변을 향후 온라인 서비스를 위한 자료로 축적해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