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정홍보 인터넷 신문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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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시정홍보를 위해 지난해 7월 개설한 인터넷 신문 ‘컬러풀 대구뉴스’의 회원이 최근 20만명을 돌파, 인터넷을 통한 시정 홍보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컬러풀 대구뉴스’의 회원 수가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다양한 이벤트 실시, 사이버 기자단 운영 등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대구시 직원과 각급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유도했다는 것. 특히 공무원 시험원서 접수장, 각종 전시행사장 및 교육장 등 현장홍보를 통한 회원모집에다 포털사이트와 우량카페 등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가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컬러풀 대구뉴스’에 1일 신규 가입자는 100여명에 달할 정도이다. 카페와 포털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한달 동안에는 무려 3만10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3만명이었던 회원 수는 7월 현재 20여만명으로 늘었다.

 시는 20만 회원 돌파를 계기로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음악이 흐르는 기획특집 기사제공, 우리들의 UCC세상 등 참여형 콘텐츠를 대거 확보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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