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독의 비즈니스 채널, 10월 5일 첫방송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사가 야심차게 마련한 신규 경제뉴스 채널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10월 15일 첫 방송을 띄운다.

 몇 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이 채널이 출범하면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CNBC 방송과 피할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머독은 이와 관련, “이 채널이 라이벌인 CNBC보다 비즈니스에 보다 치중된 방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뉴욕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시장에서 최소한 3000만명 이상이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발표는 머독이 50억달러를 동원,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기업인 다우존스사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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