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티보 사용자들은 아마존에서 영화 타이틀을 구매해 TV로 바로 볼 수 있게 됐다. 티보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11일 티보와 아마존은 영화 타이틀을 PC를 통해 다운받는 과정없이 바로 티보로 구동해 볼 수 있는 ‘바이 온 TV(Buy on TV)’ 기능을 제공키로 했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월마트·애플 등도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비디오 유통 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티보 사용자들은 아마존에 접속, 웹 사이트서 제공하는 비디오 카탈로그를 통해 원하는 영화를 검색한 뒤, 티보 리모컨을 이용해 타이틀을 빌려보거나, 직접 구매해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초고속 인터넷망 연결 기능이 제공되는 티보 시리즈 2, 시리즈3에서 구동되며 인터넷 접속을 위해 5개 문자로 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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