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보(대표 최종덕)는 웜바이러스 등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는 네크워크 통합 보안 스위치에 필요한 기술을 반영한 ‘시큐게이트II’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큐게이트II는 고속 L2/L3스위칭 장비에 침입탐지 및 차단(IPS), QoS기능(스위치+라우터+방화벽+IPS+QoS) 등을 모은 통합 네트워크 보안장비다.
이 제품은 네크워크 내부에서 발생한 웜바이러스와 해킹 패턴에 대해 실시간으로 탐지, 차단해 중간 회선 및 메인 스위치에 과부하 및 장애가 유발하지 않도록 한다.
이 회사는 이 제품과 함께 10G방화벽/IPS도 출시했다. 10G 방화벽/IPS는 국내 최초로 포트 하나로 10Gb 트래픽 처리 성능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보안용 제품이다.
최종덕 사장은 “시큐게이트II는 방화벽과 IPS, QoS, 안티바이러스 기능이 통합된 네트워크보안의 결정체로, 기존 단순 스위치가 제공하지 못한 내부침입 검역차단 기능을 제공한다”며 “모보 전자사업부는 네트워크 통합보안 스위치, Gb급 방화벽IPS 등을 앞세워 올해 매출액 15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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