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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샤프가 DMB 등 TV 기능형 휴대폰에 들어가는 ‘듀얼 모드 튜너 칩’을 유럽에 공급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의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 중 하나인 샤프가 30개 유럽 업체와 관련 칩의 공급을 위한 가격과 물량 협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듀얼 모드 튜너 칩은 이동통신 방식 차이 때문에 단일 휴대폰으로 한 국가 이상에서 디지털TV 방송을 수신할 수 없었던 기존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특히 유럽과 같이 나라별 수신 방식이 다른 지역서는 꼭 필요하다.
일본내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 중 하나인 샤프는 히로시마 공장서 월 30만개의 듀얼 모드 칩을 생산하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