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산하·공공기관]IT전문 지원기관-정보사회진흥원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 김창곤 www.nia.or.kr)은 유비쿼터스 사회의 태동을 앞두고 새로운 IT강국의 위용을 갖추기 위한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년동안 NIA는 그동안 국가사회전산화 중장기계획 수립(88년), 1단계 행정전산망사업(92년), 정보화평가(97년∼현재), 초고속국가망 구축(2005년), 전자정부 31대 로드맵 과제 추진(2007년) 등 굵직한 IT기반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부상하는 초석을 다졌다.

최근에는 ‘유비쿼터스사회 리더’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해 5월에는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 청사진 ‘u코리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유비쿼터스 IT코리아 포럼’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요 활동으로는 u사회 건설을 위한 전략개발, 광대역융합망(BcN) 등 u인프라 구축, 전자태그/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산업기반 조성 등이 있다..

전자정부 31대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자정부 구축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것도 성과다. 나아가 이 노하우를 활용, 멕시코·칠레·터키·브라질에 IT협력센터를 설립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등 해외 진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센터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통로로도 활용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윤리경영도 대내외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경영대상 윤리경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국가청렴위원회 ‘청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가 하면, 기획예산처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2006년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75개 정부 산하기관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창곤 원장은 “우리나라가 디지털기회지수 1위, 초고속인프라 1위 등을 차지하며 IT강국으로 발돋움한 데에는 우리 기관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올 새로운 유비쿼터스 시대에도 IT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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