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TV 제조 업체 창홍전자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데일리는 블룸버그통신을 인용, 올 상반기 창홍전자의 순익이 작년 동기 대비 50%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또 매출·수익·투자 소득 모두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창홍전자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창홍전자의 작년 상반기 순이익이 1억2530만위안이어서, 올 실적은 1억8795만위안으로 추산된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가계소득 증가가 TV·컴퓨터·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지출로 이어져 창홍전자·TCL·하이얼 같은 가전 업체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5월 가전 제품 판매량이 29% 증가했다고 당국은 밝힌 바 있다.
창홍전자의 상반기 실적 발표일은 오는 8월 17일로 예정됐다. 창홍전자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분 0.8%를 투자키로 한 곳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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