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유비쿼터스바이오정보기술연구센터, 목포대서 WEPS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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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에서 상용화 진행 중인 충북대 유비쿼터스바이오정보기술연구센터의 대형 건축물 절전관리시스템 ‘WEPS’ 메인 화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유비쿼터스바이오정보기술연구센터(대표 박근형 http://www.riubit.re.kr)는 대형 건축물 절전관리시스템 ‘WEPS’를 개발, 목표대학교에서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WEPS는 지그비 통신망을 이용해 무선 센서네트워크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였으며, 기존 시스템에 비해 설치비를 최대 5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또 시스템 설치 시 기존과 달리 별도의 건물 수정 공사가 필요 없으며, 개별적 선택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순간 최대 전력 관리 기능은 물론, 인체감지를 통한 전등 자동 온·오프 제어 및 냉·난방기 자동 온·오프 기능도 갖췄다.

 이로 인해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연간 20% 전력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연구센터측은 설명했다.

 유비쿼터스 바이오정보기술연구센터는 이달 말까지 약 1000여개의 단말기를 목포대가 운영 중인 에어컨에 설치하는 한편, 오는 9월에는 충북대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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