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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테크놀로지의 성공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세계적인 GPS칩 업체인 서프테크놀로지 창업자 칸와 채드하는 대만 디지타임스와의 인터뷰서 GPS가 휴대폰과 만나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친구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면 대개 ‘어디야? 뭐하고 있어?’라고 하는데 GPS가 이에 대한 가장 정확한 답을 해 줄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신이 생각하는 GPS는.
▲소리 없는 통신(silent communication)이다.
-휴대폰에서 GPS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나.
▲현재는 상점의 위치,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최상의 GPS 애플리케이션으로 꼽히고 있지만 더 많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탄생할 것이다. 왜냐하면 GPS 서비스는 통신업계에 새로운 요금 수단이기 때문이다. 휴대폰 업체들도 GPS를 도입해 휴대폰에 가치를 더하고 있다. GPS 시장은 현재보다 몇 배 더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
-GPS칩 가격 하락이 계속되는데.
▲IT기업에 있어 이익은 창조력과 연관돼 있다. 우리는 사업을 휴대형 내비게이션·자동차 분야서 휴대폰·보안·건강·의료 쪽으로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망은 긍정적이다.
- 배울 기업이 있다면.
▲인텔의 리더십과 애플의 혁신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