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이 사용후기를 얻어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소비자들의 실제 체험기가 또 다른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강력한 영향을 주고 해당 상품을 출시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전에 시장반응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G마켓(www.gmarket.co.kr)은 구매상품을 받은뒤 후기를 작성하면 마일리지인 G스탬프 1장을 지급한다. G스탬프로 각종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고 할인 쿠퐁이나 상품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상품평이나 구매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담을 수 있는 수익형 블로그 서비스 펌블을 선보였다. 다른 소비자가 개인 펌블의 상품평을 읽고 구매가 이뤄지면 펌블 운영자는 판매 수익의 1.5%를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1만포인트 이상 모으면 사이버머니로 환전돼 옥션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하루 한가지 제품만 판매하는 원어데이(www.oneaday.co.kr)는 지난달 영상장치 전문기업 유비원과 공동으로 사용 후기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소비자들은 30만원대의 제품을 최저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상품 후기를 남긴 구매자중 1명은 유비원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
원어데이 이준희 대표는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판매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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