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오지철)는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이 26일 IPTV 사업 면허를 전국 권역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디지털미디어서비스법’을 발의한 것에 대해 “명칭부터 방송과 통신의 변화된 흐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KT만을 위한 특혜로 얼룩진 법”이라고 반발했다.
서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IPTV 사업 면허를 전국 권역으로 허용하고 대기업 및 지배적 기간통신사업자의 진입은 제한을 두지 않으며 일간신문과 뉴스통신의 소유 지분을 49%로 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케이블TV협회는 지상파 케이블 위성방송 등 모든 방송매체가 단일법에 의해 규율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법 체계를 무시하고 마치 IPTV만이 디지털멀티미디어 서비스인양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은 입법기관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사업권역을 처음부터 전국면허를 허용하고 있는 것은 77개 권역으로 나누어진 케이블TV산업과의 유효경쟁을 근본적으로 차단, KT의 독점과 크림스키밍(cream skimming)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IT 많이 본 뉴스
-
1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철회…“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아”
-
2
화질을 지키기 위한 5년의 집념…삼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
3
통화 잡음 잡은 '갤럭시 버즈4'…삼성 “통화 품질,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다”
-
4
완전체 BTS에 붉은사막까지 3월 20일 동시 출격... K콘텐츠 확장 분수령
-
5
[MWC26] 삼성전자, 갤럭시 AI 생태계 알린다…네트워크 혁신기술도 전시
-
6
[MWC26] 괴물 카메라에 로봇폰까지…中 스마트폰 혁신 앞세워 선공
-
7
호요버스,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 기념 원신 '리넷' 스페셜 테마 공개
-
8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하이퍼 AI DC에 최대 100조원 투입 예상”…글로벌 AI 허브 도약 자신
-
9
박윤영 KT 대표 선임 결정 정지 가처분 '기각'
-
10
[MWC26] SKT, 인프라·모델·서비스까지…'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