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테러 등에 대비, 재난관리 시스템도 표준화 된다.

 지진·풍수해·테러 등 각종 재난 발생에 대응하는 시스템과 응급조치 사항 등이 국제기준에 맞춰 표준화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재난의 예방과 대비, 체계적 대응과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 시스템 표준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마련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앞서 국제표준화기구(ISO) 재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재난관리 가이드라인’규격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기표원은 재난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평상시에 발생 가능한 재난의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대비한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면서 사고발생시 조업율의 하락을 최소화하고 응급 대응을 통해 조업율의 원상 복귀 소요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국내에서 표준 재난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곳은 공공기관 304곳과 7만여개의 관리대상 주요 시설물, 종업원 50명 이상 민간기업 8만5000여곳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표원 김혜찬 문화서비스표준팀장은 “재난관리 시스템 표준화 추진계획에는 재난관리에 관한 국가표준의 제정과 인증제도 마련, 전문가 양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 생활규범의 표준화 등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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