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종합건설(대표 원수연 www.aceconst.co.kr)이 내년 3월 입주 개시를 목표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건설중인 ‘에이스 하이-엔드타워Ⅱ’는 아파트형 공장 최초로 건축 저작물 등록을 마쳐 화제를 모았다.
하이-엔드타워Ⅱ는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복도식 설계에서 벗어나 독립 비즈니스 전용 공간 설계를 해 화장실·휴게실·기타 편의시설·회의실 등을 개별 구성, 비즈니스 보안과 회사별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도록 했다. 에이스종합건설은 타사의 도면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내외부 설계 도면 저작권 등록도 완료했다.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하이-엔드타워Ⅱ는 각 층별로 평형을 달리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하이-엔드타워Ⅱ의 저층부는 일반 제조업 입주사에 맞게 소형 평형으로 설계됐으며, 중층에서 고층부는 IT기업 위주로 설계돼 입주 기업이 각 사 업무 환경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물 주차공간도 법정 주차 대수의 1.5배를 넘는 285대로 넉넉하게 확보했으며, 구로 이마트·산업단지공단·외환은행·기업은행·우체국 등 기반시설과 인접해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환경디자인을 공사현장에 적용, 건물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의 쾌적함도 개선했다.
하이-엔드타워Ⅱ는 이같은 장점에 에이스종합건설이 아파트형 공장업계에서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지난해 12월 초 분양 개시 이후 한 달 여만에 100% 분양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준공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께 50여개사가 입주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기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에이스종합건설 측은 “하이-엔드타워Ⅱ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검증된 비즈니스 인프라와 고급 전략 비즈니스 환경을 아우르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며 “산업단지 일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