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어(대표 김용수)가 제공하는 가격비교사이트 ‘비비(www.bb.co.kr)’는 상반기 고객만족 부문 우수 사이트로 선정됐다. 비비는 국내 가격비교 사이트 가운데 가장 많은 상품군을 갖춘 서비스로, 일 평균 방문고객 30만명, 월 평균 거래액이 600억원에 달하는 등 갈수록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비는 지난 1999년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여타 가격비교 사이트가 시도하지 않은 모든 분야의 상품을 소개하며 영역을 확장해 왔다. 입점사 기준으로 500여개 쇼핑몰이 제공한 1600만여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실제 비교가 가능한 품목을 선별해 가격비교를 제공하는 상품량만도 900만개에 달한다. 비비 김용수 사장은 “탄탄한 서비스 구성을 바탕으로 매일 방문하는 쇼핑객들이 높은 구매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 분야의 상품들을 모두 망라하고 있다는 점에서 구매자나 쇼핑몰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장점 덕분에 베스트바이어는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들과 활발하게 제휴를 맺어왔다. 강력한 충성도를 지닌 ‘디시인사드’와 제휴를 시작으로 야후·엠파스·드림위즈 등 주요 포털사이트들과 가격비교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베스트바이어가 가세하면서 이들 포털사이트들에게도 가격비교 쇼핑몰은 쏠쏠한 수익원이 되고 있다. 비비는 일찌감치 폭넓은 상품군에 걸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금도 취급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오픈마켓이나 공동구매 등 유사서비스에는 눈 돌리지 않고 본원적인 가격비교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회사의 강한 면모다.
비비는 국내 가격비교 업체중 회원수의 60%이상이 여성이용자층이다. 비비가 수많은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지만 특히 세심하고 꼼꼼한 쇼핑족들인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신뢰가 크다는 방증이다. 비비는 새로운 유행에 민감한 여성 고객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 여성 특화 카테고리를 신설할 계획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