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식은 여전히 예·적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경력관리 포털업체인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최근 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방법을 조사한 결과, ‘적금·예금’을 꼽은 응답자가 33.5%로 가장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펀드’를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26.8%로 두번째로 많았고, 이어서 ‘CMAㆍMMF’(20.5%), ‘주식’(11.3%), ‘부동산’(7.8%) 순이었다.
연봉 중 재테크에 쓰는 비율에 대해 ‘20∼30%’가 18.2%로 가장 많았고, △50% 이상(16.7%) △10% 미만(14.3%) △30∼40%(14.0%) △40∼50%(14.0%) △10∼20%(11.6%) 등으로 나타났다. ‘재테크를 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11.1%로 10명중 1명꼴이었다.
이밖에 전체 조사대상자의 32.9%는 주식 등으로 재테크를 하다 손실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수익을 거뒀다는 응답자는 26.2%였다.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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