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이 지난 2월 요금을 내린 후 가입자 수가 계속 늘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지난달 신규 가입자가 546만명으로 그 전달인 4월의 신규가입자 528만명보다 18만명이 많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가 증가한 수치.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들어서만 256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 총 가입자 수가 3억2690만명에 달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5월까지 8개월 연속 가입자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같은 성장의 요인으로 차이나모바일이 지난 2월 새 요금체계를 도입, 받는 전화에 대해서는 요금을 매기지 않는 방식으로 통화료를 사실상 인하한 점을 꼽고 있다.
한편, 중국 최대 유선통신 사업자 차이나텔레콤은 5월 신규 가입자가 2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이동통신 산업 호황과 대조를 이뤘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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