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녀석들
런던에서 잘나가는 경찰 니콜라스 엔젤(사이몬 페그)은 몸을 사리지 않는 근성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명성이 높다. 하지만 경찰청 간부들과 동료들의 견제를 받아 시골로 좌천된다. 그가 부임한 샌드포드는 범죄율 제로를 자랑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좀 덜 떨어진듯한 순둥이 경찰 대니 버터맨(닉 프로스트)과 파트너가 되어 마을 축제의 안전관리, 실종된 백조 수색 등의 무료한 업무에 전전하던 어느 날 끔찍한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경찰 엔젤의 예민한 레이더에 마을의 석연치 않은 비밀들이 감지되고…
4.4.4
유명한 배우이자 모델인 제니퍼 트리는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한다. 그녀가 눈을 뜬 곳은 어둠이 가득한 지하 밀실. 그 곳을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그녀에게 열쇠가 던져지고, 그녀는 방 한쪽에 놓여진 4개의 사물함 중 1번이라고 쓰여진 사물함의 문을 열어본다. 그 속에는 납치범이 그녀의 집에서 가져온 옷과 신발이 들어있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니퍼는 모든 상황을 거부하며 탈출을 감행하지만 납치범에 의해 너무도 쉽게 제압당하고 만다.
‘킬링 필드’ ‘시티 오브 조이’로 이름난 감독 롤랑 조페가 ‘폰 부스’의 극본을 썼던 작가 레리 코헨과 손잡은 심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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