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중국 TV 제조 업체인 창홍전자의 신주 1500만주(0.8%)를 매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MS는 주당 6.27위안에 총 9400만위안 어치를 샀다. 지난 2004년 멀티미디어 사업 부문에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는 양사는 MS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 인터넷 TV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홍전자는 하이얼에 이은 중국 2위 TV 제조 업체로 CRT TV에서 최근 평판 TV로 사업 분야를 옮겨가고 있는 곳이다. 창홍은 지난해 국내 PDP 업체인 오리온PDP를 인수한 바 있으며 올 초에는 PDP 공장 건설에 60억위안을 투자하기도 했다.
MS는 조만간 미국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인터넷T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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