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배워갑니다.”
국내 한 대학에서 2주간의 강도 높은 합숙교육을 하면서 한국의 선진 전자정부 시스템을 전수받은 중남미 과테말라 공무원들이 15일 수료증을 받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부설 e비즈니스 인력양성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의 과정으로 과테말라 중앙부처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이날 수료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한국의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IT 강국’이라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자민원(G4C), 기업지원(G4B), 정부-기업간(G2B) 전자상거래, 전자무역, 전자정부의 전략 및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