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퍼시픽 그룹(TPG)과 골드만 삭스가 인수한 미 이동통신업체 올텔이 매각대금 조달을 위해 77억달러의 정크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1989년 RJR 나비스코가 발행한 61억달러의 정크본드 기록을 깨는 사상 최대 규모다.
미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올텔은 총 77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이중 30억달러는 분기별로 이자를 지불하는 ‘페이먼트 인 카인드 옵션(일명 토글 노츠)’인 것으로 확인됐다. 토글 노츠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회사채 발행 방식.
올텔은 지난 5월 TPG와 골드만삭스로부터 인수됐으며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 77억달러로 인수 금액인 275억달러 중 일부를 조달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정크본드(Junk Bond)
정크본드란 기업의 신용등급이 아주 낮아 회사채 발행이 불가능한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가리킨다. 1970년대 미 채권시장의 대부로 불렸던 마이클 밀켄이 하위등급 채권을 정크(J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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