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대표 황성필·이시현 www.enterone.co.kr)은 16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의 국내 발매와 동시에 서울·일산·분당·인천·수원 등 수도권지역 21개 비디오 렌털숍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3와 게임 타이틀 및 주변 기기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터원은 이번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대리점주 대상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가맹점을 추가하고 유통처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홈비디오 렌털 시장의 축소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영화의 주 소비계층인 20∼40대와 밀착된 관계를 갖고 있는 비디오 렌털숍이 향후 홈엔터테인먼트 멀티숍으로써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단계적으로 비디오 렌털숍과 연계하여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터원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지역 60%의 물량에 해당하는 VHS/DVD를 공급하고 있는 엔터원의 유통능력과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모델 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KT 매가패스 등을 시작으로 수익성 높은 새로운 아이템을 독점 공급함으로써 엔터원과 렌털숍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터원은 지난달 중순 소니와 사업 제휴 계약을 맺고 홈비디오 렌털숍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2와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을 판매해 왔다. KT와도 제휴점 계약을 통해 홈비디오 렌털숍에서 KT의 통신상품을 유통키로 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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