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그룹의 최대 사업부인 GE인프라스트럭처가 중국·인도·사우디아라비아 등 신흥시장에서 3년내 30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존 라이스 GE인프라스트럭처 사장<사진ㅓ>은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는 2010년까지 사업부 전체 매출의 40%를 이 시장에서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라이스 사장은 “현재는 인프라스트럭처 사업부 매출의 30%만이 신흥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40%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발전소 건설을 비롯해 도로 확정, 수처리 설치 등 사회간접자본(SOC) 성격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매출 470억달러 규모의 GE인프라스트럭처는 항공, 에너지, 석유·가스, 수처리 기술 등 각종 기간사업 분야를 관장한다. 가전·조명 등은 GE인더스트리얼에서 맡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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