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모바일]강풀의 순정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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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풀의 순정만화’를 이제 모바일 게임으로 즐긴다!

  인기 만화가 강풀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 ‘강풀의 순정만화’가 SK텔레콤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

 ‘테일즈오브바벨’과 ‘타워오브바벨’과 같은 대작 RPG게임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업체 마나스톤은 이 게임에서 원작의 스토리 라인은 그대로 살리면서 모바일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게임성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

 특히 기존 연애 시뮬레이션의 답답하고 지루한 진행방식을 지양하고 ‘RPG’ 게임방식을 도입, 게이머가 메인과 서브퀘스트를 동시에 수행하면서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진행하도록 구성했다. 또 서정적인 필드 곳곳에 미로찾기와 피아노 연주등의 다양한 이벤트들과 중독성 강한 4가지의 미니게임을 삽입하여 게임의 또 다른 재미를 극대화 하였다.

 순정만화 원작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시간의 흐름을 형상화 하기 위해 게임 내 시간을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를 하루로 설정, 밤 12시전까지 모든 퀘스트를 수행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독특하다.

 마나스톤은 강풀의 순정만화를 계기로 모바일 게임을 한번도 해 보지 않았던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의 연령층도 모바일 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축적된 RPG 게임개발의 노하우와 강풀 작가의 감동적인 만화들을 십분 활용하여 ‘강풀의 타이밍’과 ‘강풀맞고’ 등의 모바일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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