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4-L7스위치 업체 라드웨어가 차세대 비즈니스 스마트 네트워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2일 방한한 로이 지사펠 라드웨어 사장은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콘텐츠 변환, 트랜잭션 보장, 프로토콜 최적화 등 지능화한 트래픽 관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실시간 트랜잭션 모니터링이 가능한 인플라이트 솔루션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드웨어가 최근 출시한 인플라이트(Inflight) 솔루션은 IP기반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분석, 모니터링함으로써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고객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접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설계하고 신분 도용이나 수상한 온라인 활동도 즉각 차단해준다.
지사펠 사장은 “전자금융 사고 발생시, 해당 기업에 책임을 묻는 전자금융거래법 적용을 받는 회사들은 인플라이트와 같은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금융 및 전자상거래, 공공, 통신 및 ISP, 의료보건 등 인터넷을 통해 금융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