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어와의 의사소통 문제로 고민하는 수출중소기업은 이제 큰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무역협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이희범 무역협회회장,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홍기화 KOTRA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중소기업 통번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수출중소기업 통번역센터는 올해 전년도 직수출 실적 2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500여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기업은 전시회 등 바이어 직접상담에 필요한 통역 및 수출 문건에 대한 번역서비스를 받는데 연간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신청·접수에서부터 전문가 배정, 최종 결과물 확인까지는 통번역센터 홈페이지(tong.kita.net)를 통해 이루어진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