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혼하이정밀이 다음달부터 일본 소니에 LCD TV를 공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대만 커머셜타임스를 인용, 보도했다.
혼하이정밀은 소니에 32인치 LCD TV를 공급할 예정이며, 40인치 LCD TV도 추진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도 지난 2월 혼하이정밀이 최근 소니에 32인치 LCD TV 시제품을 공급했다고 보도하며 7월부터 양산품이 선적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본지 2007년 2월 15일 15면 참조
혼하이정밀은 세계 최대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소니와의 사업을 위해 대만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암트란테크놀로지서 전문가들을 영입해 연구개발(R&D)팀을 꾸렸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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