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기반의 여행정보사전 서비스 ‘위키투어맵(www.wikitourmap.com)’을 운영하는 투어자키(대표 장기태)는 기존 구글맵을 비롯해 네이버맵을 연동하고 이미 구축된 지도정보 소스를 공개한 베타2 버전을 선보였다.
위키투어맵은 누구나 쉽게 정보를 생성·수정·편집할 수 있는 ‘위키’의 개념을 여행정보 부문에 첫 적용한 서비스다.
베타2버전은 구글의 위성지도를 기반으로 한 여행정보와 포털과 여행사 사이트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정보를 활용한 기존 버전에 국내 지도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도 검색 강화, 태그 기능 추가, 주요도시에 대한 바로가기 등의 기능을 제고했다.
장기태 투어자키 사장은 “구글·네이버·다음 등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축된 만큼 위키투어맵 또한 조만간 소스를 개방해 여행정보사전 활용을 원하는 모든 사이트에 무상 공급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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