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3세대 이동통신 WCDMA 브랜드 ‘쇼(SHOW)’ 매장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
통신사업자로는 GD 마크 획득이다. 매장 간판에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검정색에 가까운 진회색을 적용해 주변과의 조화와 차별화를 동시에 꾀했다. ‘SHOW를 플레이하라’는 개념을 집약시킨 아이콘 모양의 돌출된 플레이버튼 성형물로 독특한 조형미를 표현했다. 신소재인 블랙아웃 시트지를 채택, 야간에는 로고와 플레이버튼의 아이콘에만 조명을 사용함으로써 브랜드 노출과 주목도를 극대화했다.
남규택 비즈전략실장은 “통화품질, 요금 등 본원적 서비스는 물론 디자인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고객들이 ‘쇼’와 마주치는 모든 접점에서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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