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RFIC센터(센터장 김남영)는 최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초고주파기술전시회(MTT-S)에 참가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해외 RF설계업체 손넷으로부터 12억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광운대 RFIC센터는 이미 애질런트테크놀러지, CST, 케이던스 등 해외 무선통신업체들로부터 총 340억 상당의 RF장비를 기증받았다.
김남영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에 간섭제거(ICS) 중계기 모듈, 위성통신용 고출력 증폭기, 수동 및 능동소자 등 차세대 무선통신 장비들을 출품해 해외 업체들로부터 호평받았다”라며 “해외업체로부터 또다시 설계 장비를 기증받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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