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5월 8만명이 넘는 순증가입자를 유치해 올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순증 점유율도 22.33%로 지난달 15.96%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KTF의 쇼 마케팅이 다소 주춤해진 틈을 파고 든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 5월에도 37만 순증=5월 이동전화 가입자 순증은 37만명여명으로 4월 30만명에 비해서도 크게 늘었디. 이로써 2월부터 4개월째 30만명 이상 순증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총 순증은 160만명에 가깝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올 상반기 이동전화 가입자는 200만명이 추가로 늘어나게돼 4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 LG텔레콤의 부활=LG텔레콤은 8만3000여명의 순증을 기록해 4월 5만명에도 못미치던 부진을 말끔히 회복했다. 8만명 이상의 순증은 올들어 처음이다. KTF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KTF의 순증은 10만명을 약간 웃돌아 점유율이 30%대로 다시 내려앉았다. 비용부담에 따른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한데 따른 것으로 시장점유율도 소폭 낮아졌다. SK텔레콤은 50.45%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 WCDMA 가입자 88만명=KTF의 쇼 가입자도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5월 한달동안 쇼 순증은 22만명으로 이에따라 쇼 가입자는 5월말 기준 61만7000명으로 확대됐다. SK텔레콤의 WCDMA 가입자도 26만6000명으로 늘어 국내 WCDMA 가입자는 88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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