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 중소제조업체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이 전월 대비 0.6%p 하락한 70.9%로 집계됐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15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중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원자재 수급 차질 등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중소제조업 가동률은 지난 3월 석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한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
소기업 가동률은 68.5%로 지난 3월에 비해 0.6%p 떨어졌으며 중기업은 0.5%p 낮아진 76.1%를 기록했다.
기업소속부별로는 일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0.8%p 하락한 70.3%에 머물렀으나 이노·벤처 제조업 가동률은 0.4%p 오른 74.8%로 나타났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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