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보통신(대표이사 김종세)는 31일 초고속 휴대인터넷인 와이브로와 지상파 DMB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USB형 모뎀 (모델명: KWD-U1100)을 개발, KT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KWD-U1100 USB 모뎀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HSDPA 모뎀이나 HSDPA+와이브로 모뎀과는 달리 저렴한 통신요금으로 이동 중에도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상파 DMB와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기능 (BIFS)을 탑재해 무료로 DMB방송을 즐기면서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모다정보통신은 미국, 일본 등 해외사업자들과 와이브로 단말기 판매상담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휴대폰개발기술 및 IPv6 등 IP관련 선도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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