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전 직원이 다시 입사를 원할 경우 ‘우대한다’는 기업이 31.8%로 10곳 중 3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318개사의 인사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사한 전 직원의 재 입사지원시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1개 기업이 퇴사한 전직원이 재입사에 대해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조사 대상 대기업 174개 중 64개인 36.8%가, 144개 중소기업 중 37개인 25.7%가 ‘우대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다수의 기업에서 퇴직자의 재 입사지원를 긍적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다른 지원자와 동등하게 지원한다는 응답 또한 28.6%(91개)에 달했다.
특히 이같은 응답은 대기업(23.6%)에 비해 중소기업(34.7%)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의 경우에 지원자의 역량이나 경력이 다양해 동등한 기준으로 대상자를 평가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잡코리아 헤드헌팅 사업부 황선길 본부장은 “경력직 채용 추세가 심화되면서 퇴사자의 재입사 지원 시 예년과 달리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경력직 직원채용이 어려운 대기업의 경우 재교육이 필요하지 않은 퇴직한 직원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기업의 39.7%(69개), 중소기업의 39.6%(57개)는 퇴직한 전 직원이 재입사를 지원할 경우에 ‘채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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